[시민일보=서예진 기자]정비 중이던 한빛원전 3호기가 증기발생기에서 쇳조각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재가동이 연기됐다.
3일 한빛원전에 따르면 최근 3호기 증기발생기 2대에서 쇳조각 이물질 80여 개가 발견돼 이중 50여 개를 수거했다.
나머지는 안전성 진단 결과 원전 가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제거하지 않기로 했다.
발견된 쇳조각은 증기발생기 내 세관의 이물질을 차단하는 필터가 부식되면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한빛 3호기는 지난해 10월16일 증기발생기 세관에서 냉각수가 누설돼 가동이 중단되면서 계획예방정비를 앞당겨 시행했다.
이에 따라 한빛 3호기는 원자로헤드 교체작업을 마치고 오는 17일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한빛 3호기는 이번 이물질 제거에 따라 24일께 가동될 예정이다.
한빛원전은 이날 오후 민간환경감시위원회에 쇳조각 발견 내용을 보고한다.
3일 한빛원전에 따르면 최근 3호기 증기발생기 2대에서 쇳조각 이물질 80여 개가 발견돼 이중 50여 개를 수거했다.
나머지는 안전성 진단 결과 원전 가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제거하지 않기로 했다.
발견된 쇳조각은 증기발생기 내 세관의 이물질을 차단하는 필터가 부식되면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한빛 3호기는 지난해 10월16일 증기발생기 세관에서 냉각수가 누설돼 가동이 중단되면서 계획예방정비를 앞당겨 시행했다.
이에 따라 한빛 3호기는 원자로헤드 교체작업을 마치고 오는 17일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한빛 3호기는 이번 이물질 제거에 따라 24일께 가동될 예정이다.
한빛원전은 이날 오후 민간환경감시위원회에 쇳조각 발견 내용을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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