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수원 박춘풍 토막살인 사건을 계기로 지난 2014년 12월16일부터 지난 2월22일까지 외국인 범죄 빈발지역에 대한 특별 방범활동을 벌여 불법행위 282건, 433명(외국인 지명수배자 25명 포함)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성폭력 2건, 절도 9건, 폭력 96건, 기타 121건 등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즈베키스탄 24명, 몽골 11명, 태국 1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인 8명은 구속됐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현 모씨(48)는 지난 2월5일 오후 4시27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거리에서 점퍼 안주머니에 흉기(날 길이 19㎝)를 소지한 혐의(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또 같은 달 11일 오후 10시28분께 오산시 한 카페에서 여직원을 흉기(날 길이 30㎝)로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처법상 집단ㆍ흉기 등 협박)로 라 모씨(50ㆍ중국 국적)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춘풍 사건 이후 도내 외국인 범죄 빈발지역 21곳에 경찰 기동대 315명을 투입해 특별 방범활동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흉기 소지 단속 및 기초질서 확립, 순찰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성폭력 2건, 절도 9건, 폭력 96건, 기타 121건 등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즈베키스탄 24명, 몽골 11명, 태국 1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인 8명은 구속됐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현 모씨(48)는 지난 2월5일 오후 4시27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거리에서 점퍼 안주머니에 흉기(날 길이 19㎝)를 소지한 혐의(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또 같은 달 11일 오후 10시28분께 오산시 한 카페에서 여직원을 흉기(날 길이 30㎝)로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처법상 집단ㆍ흉기 등 협박)로 라 모씨(50ㆍ중국 국적)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춘풍 사건 이후 도내 외국인 범죄 빈발지역 21곳에 경찰 기동대 315명을 투입해 특별 방범활동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흉기 소지 단속 및 기초질서 확립, 순찰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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