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경찰ㆍ소방공무원 정년 연장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경찰ㆍ소방공무원의 가족들이 반대집회를 여는 등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선 지구대 근무자의 75% 가량이 40∼50대인 상황에서 65세 정년연장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ㆍ소방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는 주장이다.
이연월 경찰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9일 이와 관련, “65세 노령 경찰관이 날고 뛰는 범죄자들로부터 국민을 지켜낼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경찰ㆍ소방공무원의 정년은 60세를 유지하고 일반직 공무원들이 정년연장을 해준다면 5년 동안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이 부분은 연금지급률을 상향해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60세까지 근무하는 사람들도 교대근무하면서 아침에 퇴근할 때 내가 살아서 퇴근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어 하는데 정년 65세까지 연장하면서 연금도 그때 주겠다는 것”이라며 “연금도 경찰관분들 같은 경우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순직하는 분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 입장에서도 지금 문밖에만 나가면 경찰 치안 서비스를 받아야 되는 국민인데, 제가 지금 여기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폭력, 성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할 때 112를 불렀을 때 112에서 금방 나와 구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현재 지구대 배치된 연령을 보면 대부분 50세 이상, 점점 현장행정이 어려워지니까 대부분 노령경찰관들이 지구대에 배치돼 계신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다면 65세 이때도 마찬가지로 노령인구가 거의 지구대에 배치가 될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70명이 지구대에 근무한다고 할 때 젊은 경찰관 40대가 한두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저를 구하러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일선 지구대 근무자의 75% 가량이 40∼50대인 상황에서 65세 정년연장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ㆍ소방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는 주장이다.
이연월 경찰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9일 이와 관련, “65세 노령 경찰관이 날고 뛰는 범죄자들로부터 국민을 지켜낼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경찰ㆍ소방공무원의 정년은 60세를 유지하고 일반직 공무원들이 정년연장을 해준다면 5년 동안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이 부분은 연금지급률을 상향해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60세까지 근무하는 사람들도 교대근무하면서 아침에 퇴근할 때 내가 살아서 퇴근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어 하는데 정년 65세까지 연장하면서 연금도 그때 주겠다는 것”이라며 “연금도 경찰관분들 같은 경우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순직하는 분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 입장에서도 지금 문밖에만 나가면 경찰 치안 서비스를 받아야 되는 국민인데, 제가 지금 여기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폭력, 성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할 때 112를 불렀을 때 112에서 금방 나와 구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현재 지구대 배치된 연령을 보면 대부분 50세 이상, 점점 현장행정이 어려워지니까 대부분 노령경찰관들이 지구대에 배치돼 계신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다면 65세 이때도 마찬가지로 노령인구가 거의 지구대에 배치가 될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70명이 지구대에 근무한다고 할 때 젊은 경찰관 40대가 한두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저를 구하러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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