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배출로 깨끗한 양천 만들자"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5-03-11 16: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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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광식 구의장, 클린센터 관계자들 격려… 주민들엔 협조 구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심광식 서울 양천구의회 의장이 미처리 쓰레기가 임시 적치돼있는 '양천클린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양천구는 최근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은 많은 쓰레기로 인해, 서울시 생활폐기물 감량 및 직·매립 제로 추진에 따라 양천자원회수시설로부터 지난 2~6일 5일간 쓰레기 반입이 정지됐었다.

    ▲ 양천 클린센터를 방문한 심광식 의장이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된 쓰레기 봉투를 직접 뜯어 보고 있다.(사진제공=양천구의회)
    이에 구는 지난 2~3일 양일간 배출된 쓰레기는 클린센터에 임시 적치했으며, 지난 4~6일 주택가에 배출되는 쓰레기는 적치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수거하지 못하고, 7일 일괄수거해 반입처리 했다.

    이날 양천클린센터를 방문한 심광식 의장은 청소대행업체 관계자와 아직 미처리돼 적치된 종량제봉투를 직접 개봉해, 분리배출 되지 않고 버려진 재활용 및 음식물쓰레기를 확인하며 쓰레기 처리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했다.

    방문을 마친 심광식 의장은 “추후 반입 정지 재발 또는 장기화로 인한 쓰레기 대란을 피하기 위해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배출로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음식물 및 불연성 쓰레기는 전용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으며 “살기 좋고 깨끗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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