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막말녀’ 논란, '딱 봐도 6만원인데 나를 못 믿냐?' 10만원상당의 상품 구매후 6만원내...

    사건/사고 / 시민일보 / 2015-03-19 18: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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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대형 마트 슈퍼마켓에서 자신의 부모뻘 되는 직원에게, 막말을 하고 욕설까지 한 ‘마트막말녀’ 사건이 화제다.

    ▲사진=YTN방송화면 캡쳐 ‘마트막말녀’


    19일 YTN의 방송에서 ‘마트막말녀’ 사건 보도와 함께 공개된 관련 영상에는 한 여성이 물건 값으로 6만 원을 낸 뒤 돈을 세어본 직원에게 막말을 퍼붓고 있다.

    이 여성은 슈퍼마켓 직원에게 “이게 6만 원이지 6000원이냐. 내가 이런 식으로 돈을 잘못 낸 게 아니냐. 이 XXX야 왜 그것도 못해. 딱 한 눈에 봐도 6만 원인걸 아는데 뭘 나를 못 믿냐” 등 거친 욕설을 하고 있다.

    이어, 이 여성은 해당 마트 직원에게 “입이 없냐”라는 식의 시비를 걸기까지 했다.

    한편, 이 매체는 “문제의 여성이 10만원어치의 물건을 구매했지만 6만원만 지불했고, ‘나머지 돈은 배송이 완료된 뒤 지불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마트막말녀. 사진=YTN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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