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난 불 도라산 번져 소방차 13대 동원···진화나서

    사건/사고 / 이지수 / 2015-03-23 1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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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지수 기자]북한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불이 철책선을 넘어 경기 파주시 도라산 인근 전망대로 번지고 있다.

    불은 23일 오후 1시15분께 DMZ에서 발생했고 현재 강풍을 타고 도라산 인근 부대 바로 뒷산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도라산 전망대는 10m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연기가 자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와 인원 4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는 한편 소방헬기를 요청했다.

    또 군은 개성공단 근무자들의 입경을 통제하고 GP 철수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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