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과 가족들에게 접근해 장기이식이나 약재 제공을 빌미로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 모씨(25)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씨는 이미 다른 사건으로 성동구치소에 수감 중인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11일부터 3개월간 장기이식 환자와 가족들이 가입한 인터넷 카페에서 장기이식 알선이나 약재 제공을 미끼로, 피해자 8명에게 모두 369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장기이식 환자의 가족인 것처럼 위장, 이 카페에 가입한 뒤 피해자들과 수차례 연락하며, 자연스럽게 등록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씨는 장기 이식 모임에서 회원으로 활동한 적이 없으며,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은 모두 피해자를 속이기 위한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이씨는 장기매매에 나섰으나 검사 비용만 뜯긴 사기 피해를 당하자, 유사한 수법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 모씨(25)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씨는 이미 다른 사건으로 성동구치소에 수감 중인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11일부터 3개월간 장기이식 환자와 가족들이 가입한 인터넷 카페에서 장기이식 알선이나 약재 제공을 미끼로, 피해자 8명에게 모두 369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장기이식 환자의 가족인 것처럼 위장, 이 카페에 가입한 뒤 피해자들과 수차례 연락하며, 자연스럽게 등록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씨는 장기 이식 모임에서 회원으로 활동한 적이 없으며,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은 모두 피해자를 속이기 위한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이씨는 장기매매에 나섰으나 검사 비용만 뜯긴 사기 피해를 당하자, 유사한 수법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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