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현장 방문

    지방의회 / 채종수 기자 / 2015-04-08 17: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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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ㆍ새누리당ㆍ평택4)는 8일 평택에 소재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서해안 시대의 중심, 대(對)중국 수·출입 전진기지이자 동북아 물류의 중심인 명품경제자유구역 건설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광주ㆍ고오환ㆍ김보라ㆍ서영석ㆍ안승남ㆍ김길섭ㆍ홍석우 의원 등이 함께했다.

    경제위 위원들은 이종수 사업총괄본부장으로부터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ㆍ현덕지구)만의 차별화된 투자강점과 개발현황, 투자인센티브, 그리고 평택 주변의 대형 개발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포승?현덕지구 사업부지와 평택항 홍보관을 시찰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1월1일부터 경기도 단독으로 출범해 지난 3월30일 중국 금성(金盛)그룹 및 유전(裕田)그룹 등 3개 기업 계열회사 관계자를 비롯한 대표단 22명을 황해청으로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 등 대중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글로벌기업 등 주변 산업클러스터, 미군기지 등 거대 배후시장, 중국 연안산업벨트와의 최단거리 접근성, 삼성고덕산단, LG진위산단 등 인근 대형 개발사업, 경기도의 R&D 투자와 우수한 인적자원, 한중FTA 체결에 따른 중국 진출 최적지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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