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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최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신사동~고양시간 광역도로 개설 공사현장을 방문한 구의원들과 현장 관계자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의회) |
21일 구에 따르면 행정복지위원회 의원 9명은 지난 16~17일 불광보건분소, 은평구 평생학습관, 구산보건지소, 은평다목적체육관을 방문,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시설운영에 따른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 등은 적극 수렴해, 추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편성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민원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명령을 요구했다.
특히 주민들의 질병에 대한 직접 치료 요구와 보건당국의 예방진료 시스템 간의 이견이 자칫 주민들에게 빈약한 보건의료로 비쳐지는 현상에 대해, 주민과 보건당국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해 공공의료 체계를 홍보하고 민간 의료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의료서비스 확립에 치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재무건설위원회 의원 10명은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봉산도시자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은평구 신사동~고양시 간 광역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재무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매립에 비해 소각비용이 비싸 폐기물 처리 비용이 상승한 것에 대한 대비책과 은평뉴타운 소각장 확대 이용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봉산지하공영주차장은 오는 30일 준공식을 앞두고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순탄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구는 이번 봉산지하공영주차장이 완성되면,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터널 개통 후 교통량 증가로 소음과 먼지 발생, 덕산중학교 통학로 교통사고 발생우려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터널 입구 주변 아파트와 학교에 문제가 없도록 방음벽, 과속방지턱, 교통신호등 설치 등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공사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함께 한 장창익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은 의원님들이 적극 검토해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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