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70년을 맞이하여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경찰의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각 분야에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들이 많지만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 슬로건으로 건 ‘국민이 부르면 通(통)합니다’이다.
현재 1인 소유 차량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이 느끼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에서의 국민과의 소통’이다. 이는 교통 불편을 좀 더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교통순찰대를 개편하여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신설한 것이다.. 교통 불편이 있는 곳을 신고하면 최근접 112순찰차가 현장조치,교통정보센터의 총괄지휘에 따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다음으로, ‘서비스 분야에서의 국민과의 소통이다. 경찰청은 2015년 2월 2일부터 ‘경찰 민원 포털시스템’을 개편함으로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손쉽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민원서비스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스템을 정비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의 정비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화보제작 대국민 참여 이벤트’,‘ SNS 행복타임라인’등 이벤트를 마련함으로 친근한 경찰에 한걸음 다가가고자 하고 있다.
경찰 70년, 경찰이 각 분야에서의 이렇듯 노력 하고 있는 것은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넓게 듣고 바르게 알리기 위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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