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돈이 통장에 있다고? 휴면계좌통합조회 잠자고 있는 돈 2427억원을 찾아라!

    금융 / 시민일보 / 2015-04-27 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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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예금이나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수단이 소개됐다.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휴면계좌라 불리며, 은행, 보험사,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 보험금 등에 대한 채권 중 관련 법률의 규정에 의해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됐으나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 또는 휴면보험금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할 수 있다. 2년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사용되지만,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 10년이다.

    이러한 휴면계좌를 앞으로는 간단하게 조회해 볼 수 있게 됐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본인의 휴면계좌 정보를 홈페이지 내 휴면계좌 통합 조회 시스템(http://www.sleepmoney.or.kr/jsp/cm/cdo0001.jsp)을 이용하면 모든 계좌정보를 조회해 볼 수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휴면계좌 통합조회, 난 얼마나 있을까?”, “휴면계좌 통합조회, 꿀팁이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나도 오늘 해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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