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중앙지원센터와 폐기물 반입동, 재활용품 선별장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까지 자원순환공원내 모든 시설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구청과 위탁업체 관계자로부터 시설운영 전반과 현안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그동안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한 악취민원이 자주 발생한 만큼 자원순환공원의 각종 폐기물 처리시설 가동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악취제거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당부했다.
또 오는 2016년까지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 시행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20% 의무적으로 감량해야 하고, 자칫 수도권매립지 반입이 제한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인 만큼 철저한 분리수거를 위한 다각적인 주민홍보대책과 쓰레기처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통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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