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백수오 원료를 재조한 결과 13개 건강기능식품에서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가짜 백수오'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검출된 이엽우피소의 안전성 여부를 두고 다시금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박완수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1일 오전 CBS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엽우피소는 아직 문헌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고 게대가 독성이 보고돼 있는 식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FDA에 식물독소 목록이 있는데 과거에 돼지에 주입을 했더니 유산을 유발한 사례가 보고가 돼서 현재 미국 FDA에 독성식물 리스트로 올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인체에는 일반적으로는 소화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복통을 유발한다든지 설사나 매스꺼움, 구토, 심하면 맥이 느려진다든지 또는 경련이 유발될 수도 있다"며 "장기적으로 체중이 감소한다든지 부작용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식품의약처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이엽우피소는 식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중약대사전에는 소화제도로 쓰인다고 한다'는 질문에 "중국에도 우리나라처럼 약전이 있는데 이엽우피소는 중국 약전에도 빠져있다. 단, 학문적으로 한약재를 연구해서 집대성한 중화권초나 중약대사전이 있는데 거기에 나름대로 약간의 실험이나 연구를 통해 보고해 놓은 것들이 있지만 이엽우피소가 중국의 약전이나 이런 곳에 공식적으로 등재돼 있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엽우피소가 사용된 배경에 대해서는 "가격적인 차원에서 고려가 됐을 것"이라며 "가격은 이엽우피소가 백수오의 3분의1, 크게는 5분의1까지 싼 걸로 알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요즘 공진단이라는 게 식품화돼서 많이 보급되는데, 공진단 안에 침향이라는 귀중한 고가의 한약재가 들어있다. 그러나 그 생산량도 제한돼 있어서 한의원에서 판매되는 부분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되지만 식품으로 만들어진 공진단이라고 하는 것은 사향 같은 것이 안에 제대로 들어있을 것이라고 보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증이나 판단이 한의사에 의해 이뤄진 뒤에 복용을 하셔야만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으로 처방이 되고 복용이 돼야만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검출된 이엽우피소의 안전성 여부를 두고 다시금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박완수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1일 오전 CBS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엽우피소는 아직 문헌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고 게대가 독성이 보고돼 있는 식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FDA에 식물독소 목록이 있는데 과거에 돼지에 주입을 했더니 유산을 유발한 사례가 보고가 돼서 현재 미국 FDA에 독성식물 리스트로 올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인체에는 일반적으로는 소화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복통을 유발한다든지 설사나 매스꺼움, 구토, 심하면 맥이 느려진다든지 또는 경련이 유발될 수도 있다"며 "장기적으로 체중이 감소한다든지 부작용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식품의약처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이엽우피소는 식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중약대사전에는 소화제도로 쓰인다고 한다'는 질문에 "중국에도 우리나라처럼 약전이 있는데 이엽우피소는 중국 약전에도 빠져있다. 단, 학문적으로 한약재를 연구해서 집대성한 중화권초나 중약대사전이 있는데 거기에 나름대로 약간의 실험이나 연구를 통해 보고해 놓은 것들이 있지만 이엽우피소가 중국의 약전이나 이런 곳에 공식적으로 등재돼 있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엽우피소가 사용된 배경에 대해서는 "가격적인 차원에서 고려가 됐을 것"이라며 "가격은 이엽우피소가 백수오의 3분의1, 크게는 5분의1까지 싼 걸로 알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요즘 공진단이라는 게 식품화돼서 많이 보급되는데, 공진단 안에 침향이라는 귀중한 고가의 한약재가 들어있다. 그러나 그 생산량도 제한돼 있어서 한의원에서 판매되는 부분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되지만 식품으로 만들어진 공진단이라고 하는 것은 사향 같은 것이 안에 제대로 들어있을 것이라고 보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증이나 판단이 한의사에 의해 이뤄진 뒤에 복용을 하셔야만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으로 처방이 되고 복용이 돼야만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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