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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황금가지에 따르면 <와일드 싱>은 마피아를 피해 고군분투하던 전직 킬러이자 의사 피에트로 브라우나가 라이어넬 아지무스라는 새 신분으로 유람선에서 근무하고 있던 그에게 괴짜 재벌이 특이한 제안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네소타 주 외딴 곳에 있는 백색호수에 미지의 괴물이 살고 있는 증거가 담긴 비디오를 보내며 고생물학자 바이올렛과 그곳에 가서 괴물의 진위를 확인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라이어넬과 바이올렛은 백색호수 근처 CFS산장으로 떠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은 현직 의사이자 저자인 조시 베이젤의 대뷔작 <비트 더 리퍼>를 이은 후속작으로, <비트 더 리퍼>에 이은 이번 작품 <와일드 싱>은 영국의 네스 호 괴물 소동에 영감을 받아 탄생됐으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지루할 틈 없이 독자들을 모험으로 이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는 "이렇게 매 문장마다 100퍼센트를 쏟아 부어 독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아주 멋진 작가를 만날 기회는 정말 흔치 않다."고 평했으며, 미국 대표적 일간신문인 뉴욕타임즈에서도 "미칠 듯이 웃기다. 괴짜 천재의 걸작!"이라는 호평을 남겼다.
한편, <비트 더 리퍼>는 위트와 속도감으로 호평받으며 2009년 <타임> 올해의 소설 10선, <뉴욕타임스> 올해의 베스트셀러에 선정됐으며 2010년 크라임페스트 상을 수상, HBO에서 드라마 판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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