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정여울의 '헤세로 가는 길' 출간

    도서 / 현지혜 / 2015-05-18 14: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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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현지혜 기자] 헤세가 기다리는 문학의 공간, 치유 공간으로의 초대, 헤세로 가는 길이 출간됐다.

    출판사 아르테에 따르면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문장을 낳은 <데미안>의 저자 '헤르만 헤세'는 아직도 우리가 가장 먼저 만나는 삶의 멘토다.

    아르테는 헤르만 헤세가 여전히 우리 마음 속 깊이 남아있는 이유는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걸었던 길 위의 깨달음,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와 자연의 고요한 치유력에 대한 예찬이 우리에게 더 절실해진 메시지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헤세로 가는 길>은 정여울이 오랜시간, 깊이 읽어온 헤세의 작품과 세계로 독자들을 새롭게 초대하는 책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이야기의 장작불로 피워 우리 곁에서 영원한 빛이 돼주는 작가 헤르만 헤세의 지독한 인간적 번민과 갈등, 마음의 안식, 나 다움으로 살아갈때 얻게 되는 치유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독자들과 문학을 통해 마음여행을 함께해온 작가 정여울의 <헤세로 가는 길>을 통해 헤르만 헤세를 다시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한편, 저자인 정여울은 작가이자 문학평론가로 세상에 대한 끊이지 않는 호기심, 삶을 향한 아름다운 사색과 인간애의 관심으로 문학과 삶, 인생과 자아, 사회와 성찰에 관한 글을 써왔다. 저서로는 독자의 사랑을 받은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서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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