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집행부에 경제 활성화 당부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5-05-21 13:54:29
    • 카카오톡 보내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가 제222회 임시회를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21일 폐회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강화군의회가 발의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및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또 군의원이 발의한 강화군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 11건과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도시 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 등 요구된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이와 함께 현지 의정활동에서는 강화군의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수자원이 풍부한 한강물을 김포에서 강화지역까지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내천을 방문했다.

    특히 선행천, 삼동암천 등 수해상습지구 개선공사 현장과 삼산연육교, 강화일반산업단지 등 사업장을 방문,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 지적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조치토록 했다.

    유호룡 의장은 폐회사에서 “조례심사 및 현지 의정 활동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과 국·시비 지원을 통한 대규모 사업과 민간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유 의장은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과 정례 간담회를 통한 지역발전 계획을 수시로 공유,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민간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군에서 직접 찾아가 투자지원 방안을 설명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