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2명의 감염환자가 추가로 나타났다.
21일 질병관리본부는 최초 확진환자 A씨를 간병하던 부인에 이어 A씨와 같은 병실을 쓰고 있던 남성도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가족이 아닌 감염환자가 추가 확인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일 '주의'로 격상한 위기경보 수준은 유지하되 최초발병자 가족 및 대면 및 접촉을 한 의료진 전원(64명)에 대한 격리를 즉각적으로 수행하고, 확진환자 접촉일로부터 최대잠복기인 14일 동안 일일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초발병자인 A씨는 지난 4월18일부터 5월3일까지 바레인에 제류하고 있다가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에게서 발열 및 기침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은 입국후 7일이 지난 11일부터이며, 지난 20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이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며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은 없으며 감염경로 또한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중동지역외 유럽 등 23개국에서 총 114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가운데 465명이 사망(유럽질병통제청, 5월16일기준)했다.
21일 질병관리본부는 최초 확진환자 A씨를 간병하던 부인에 이어 A씨와 같은 병실을 쓰고 있던 남성도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가족이 아닌 감염환자가 추가 확인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일 '주의'로 격상한 위기경보 수준은 유지하되 최초발병자 가족 및 대면 및 접촉을 한 의료진 전원(64명)에 대한 격리를 즉각적으로 수행하고, 확진환자 접촉일로부터 최대잠복기인 14일 동안 일일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초발병자인 A씨는 지난 4월18일부터 5월3일까지 바레인에 제류하고 있다가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에게서 발열 및 기침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은 입국후 7일이 지난 11일부터이며, 지난 20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이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며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은 없으며 감염경로 또한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중동지역외 유럽 등 23개국에서 총 114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가운데 465명이 사망(유럽질병통제청, 5월16일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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