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2명 추가되면서 첫 환자 발생 이후 11일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첫 환자가 입원한 B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와 또 다른 입원환자 가족 1명이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31일 밝혔다.
열네 번째 환자 N씨(35)는 첫 환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입원한 B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다.
또한 열 다섯 번째 환자 0씨(35)는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어머니(일반 입원 환자로, 현재 자택 격리 중)를 매일 문병한 아들이다.
앞서 당국은 지난 28일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뒤 늦게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했다.
이들은 모두 첫 번째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옮은 2차 감염으로 아직까지 3차 감염자는 없는 상태다.
복지부 관계자는 "역학적으로 두 명은 모두 첫 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무르다 감염됐다"며 "3차 감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첫 환자가 입원한 B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와 또 다른 입원환자 가족 1명이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31일 밝혔다.
열네 번째 환자 N씨(35)는 첫 환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입원한 B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다.
또한 열 다섯 번째 환자 0씨(35)는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어머니(일반 입원 환자로, 현재 자택 격리 중)를 매일 문병한 아들이다.
앞서 당국은 지난 28일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뒤 늦게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했다.
이들은 모두 첫 번째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옮은 2차 감염으로 아직까지 3차 감염자는 없는 상태다.
복지부 관계자는 "역학적으로 두 명은 모두 첫 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무르다 감염됐다"며 "3차 감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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