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입원환자 퇴실 조치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다수 발생한 특정병원이 입원 중인 환자를 퇴실 조치하고 휴진에 들어갔다.
특정병원인 A병원 관계자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어 정상적인 진료가 어렵다고 판단, 29일부터 휴진에 들어갔다"며 "자체적으로 입원 중인 환자를 모두 퇴원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면서 "메르스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잠정 6월10일까지 진료를 중단하고, 11일부터 정상 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병원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 관계자들이 나와 역학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이가운데 A병원에서 최초 환자를 통해 감염된 환자는 모두 12명이다.
한편 다수 환자가 발생한 A병원을 공개할 것으로 요구하는 일부 지적에도 불구 복지부는 불필요한 오해를 이유로 병원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다수 발생한 특정병원이 입원 중인 환자를 퇴실 조치하고 휴진에 들어갔다.
특정병원인 A병원 관계자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어 정상적인 진료가 어렵다고 판단, 29일부터 휴진에 들어갔다"며 "자체적으로 입원 중인 환자를 모두 퇴원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면서 "메르스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잠정 6월10일까지 진료를 중단하고, 11일부터 정상 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병원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 관계자들이 나와 역학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이가운데 A병원에서 최초 환자를 통해 감염된 환자는 모두 12명이다.
한편 다수 환자가 발생한 A병원을 공개할 것으로 요구하는 일부 지적에도 불구 복지부는 불필요한 오해를 이유로 병원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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