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지역안전연구회, 간담회서 운영현황 듣고 활성화 방안 논의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5-06-15 17: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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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강동구의회 지역안전연구회가 강동안전체험장과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와 체험활동 등을 실시했다.

    1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안전사고 발생시 구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강동소방서 뒤편에 개장 운영 중인 강동안전체험장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지역안전연구회 위원들은 현장 시찰에 앞서 강동안전체험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강동소방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강동안전체험장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안전체험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송명화 회장은, 작은 규모지만 구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동안전체험장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강조하며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 방안을 검토하며 잘 운영해 줄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또 “안전체험장 운영에 있어서 보완사항이나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라도 함께 의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소속 의원들은 강동안전체험장에서 화재대피·옥내소화전 체험·완강기 탈출 체험·승강기 사용법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안전대피요령 직접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어 강동안전체험장 개장 전까지 지역내 어린이들의 안전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했던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전체적인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화재·지진·태풍 등의 체험을 실시한 후 강동안전체험장과 비교·분석하며 강동안전체험장의 보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안전체험장 시찰에는 지역안전연구회 소속 송명화 회장과 김연후 간사, 황인구 의회운영위원장, 임춘희 행정복지위원장, 황주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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