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가 이달 16~24일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201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구청·구의회·보건소·동 주민센터·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정감사는 2014년 1월~2015년 5월 말 처리한 업무전반에 대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시정하는 방식으로 ▲2014·2015년 주요시책 및 추진현황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에 관계된 사항 ▲각종 민원접수 처리현황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감사 방법은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국에 대해 사전에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와 해당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서류감사·질의응답·현장확인·공개질문과 답변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감사는 9일간 진행되며 오는 24일에는 감사결과에 대한 강평과 총평이 진행된다.

김명조 의장은 “집행부의 각종 사업들이 구민의 뜻에 맞도록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