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청와대 외곽경비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경찰청 202경비대장이 교체됐다.
17일 경찰청은 실탄 관리 부실에 대한 지휘·감독책임을 물어 김소년 현 202경비대장을 서울청 경비2과장으로 발령 조치하고 후임에 허찬 서울청 경비2과장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4월21일 202경비대에서 근무투입과정 중에 38구경 권총 실탄 4발과 공포탄 1발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 다음날인 22일 부대 내부 소원 수리함에서 분실된 실탄 등이 발견됐다.
특히, 202경비대측은 이같은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직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겠다"면서 "기강해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물어 복무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경찰청은 실탄 관리 부실에 대한 지휘·감독책임을 물어 김소년 현 202경비대장을 서울청 경비2과장으로 발령 조치하고 후임에 허찬 서울청 경비2과장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4월21일 202경비대에서 근무투입과정 중에 38구경 권총 실탄 4발과 공포탄 1발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 다음날인 22일 부대 내부 소원 수리함에서 분실된 실탄 등이 발견됐다.
특히, 202경비대측은 이같은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직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겠다"면서 "기강해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물어 복무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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