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새마을중앙시장 연합회, 예방 홍보·손 소독제 화장실등 비치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는 최근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연합회가 주축이 돼 지역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인회에서는 메르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내 다목적 광장에서 손 소독을 권장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손 소독제를 화장실·새마을중흥관·주차장 등 고객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이어 상인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수칙 주지와 증상 발생시 즉시 신고 등을 홍보하고, 영업장내 살균 소독 및 개인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는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했다.

한편,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서민경제의 주축이 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