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셜록 홈즈 : 모리어티의 죽음

    도서 / 고수현 / 2015-06-24 17: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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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 도일 재단 공식 출간작
    라이헨바흐 폭포 그 이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셜록 홈즈와 그의 숙적 모리어티 교수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다시금 시작된다.

    아서 코난 도일 재단에서 공식 출간하는 새로운 셜록 홈즈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됐다.

    신작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은 홈즈와 숙적 모리어티 교수의 맞대결을 그린 유명한 단편인 <마지막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이번 신작은 도일 재단의 공식 인정을 받은 작가 앤터니 호로비츠가 집필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1891년, 스위스 마이링겐의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명탐정 셜록 홈즈가 숙적 모리어티 교수와의 결투 끝에 함께 추락한 후 닷새 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야기는 새로운 캐릭터인 탐정 프레더릭 체이스와 런던 경시청의 애설니 존스 경감이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만나는 데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작부터 존스 경감은 체이스의 출신과 라이헨바흐 폭포로 찾아온 목적을 예리하게 추론하며 마치 셜록 홈즈와 왓슨의 첫만남을 연상시킨다.

    새로운 인물 체이스는 미국의 범죄 거물과 모리어티의 연관성을 찾아 유럽으로 건너온 인물로 런던으로 손길을 뻗는 범죄 조직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애설니 존스와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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