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추정 변사체 발견

    사건/사고 / 이원우 / 2015-06-30 1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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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이원우 기자]조남혁 경기도의원(새누리당ㆍ54)이 실종 나흘째를 맞은 30일, 조 의원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도봉기지창 옆 동부간선도로 공사현장에서 조 의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조 의원은 지난 26일 의정부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호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와 술자리를 하고 자리를 뜬 뒤 행방이 묘연했다.

    이후 조 의원의 가족이 28일 오후 6시경 경찰에 조 의원의 실종 사실을 신고했다.

    이날 수색 작업에는 경찰 인력 180명, 경찰 헬기 1대, 수색견 1마리, 소방 인력 17명, 소방견 4마리 등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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