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서부경찰서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납치하고 감금한 뒤 여성의 가족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박 모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22분께 평소 알고 지내던 A씨(37ㆍ여)의 양손을 묶은 뒤 차량을 이용해 납치, A씨의 남편에게 "3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부인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올해 초 A씨를 만나 서로 알고 지내다가 사소한 감정싸움 끝에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인동부서의 공조로 검문검색 과정에서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차량의 뒤를 쫓아 사건 발생 50여분만에 박씨를 검거했다.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22분께 평소 알고 지내던 A씨(37ㆍ여)의 양손을 묶은 뒤 차량을 이용해 납치, A씨의 남편에게 "3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부인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올해 초 A씨를 만나 서로 알고 지내다가 사소한 감정싸움 끝에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인동부서의 공조로 검문검색 과정에서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차량의 뒤를 쫓아 사건 발생 50여분만에 박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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