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추경 11억 삭감 예결위 통과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5-07-20 17: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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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201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는 예결특위가 이날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 5646억원(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69억원 증가) 중 총 21건 11억8000만원을 삭감 의결하면서다.

    주요 삭감 내역은 ▲업무일지작성 시스템개발비등 1600만원 ▲종량제봉투판매소 운영비 등 3600만원 ▲영어체험교실 지원비 1억6000만원 ▲불법주정차단속업무 무기계약근로자보수 3억7000만원 등이다.

    최재현 위원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보다 철저한 검토로 구민의 혈세가 헛되게 낭비되지 않도록 불합리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심의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특위에서 의결된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21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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