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들(왼쪽부터 이호대·서호연·정동순·김희서·박종여·박칠성·박평길 위원)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가 지난 20일 5층 위원회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안전관리특위 활동계획서를 심사, 원안 채택했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안전관리특위는 ▲풍수해, 설해 등 자연재난 분야 ▲환경오염, 각종 시설물 등 사회재난 분야 ▲승강기, 학교통학로, 인조잔디 등 생활안전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 재난없는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특위 활동기간 중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펌프장 가동상태와 유사시 초기대응 능력 점검, 공사현장·학교시설·대형행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 등 현장활동을 통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토록 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김희서 위원장은 "지역내 재난취약지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자연재해는 물론 우리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구정 각 분야에 안전중심 관점과 예산을 반영하고, 생활안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제247회 정례회에서 구성된 안전관리특위는 김희서 위원장, 정동순 부위원장, 박칠성·서호연·이호대·박평길·박종여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들이 오는 2016년 3월31일까지 10개월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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