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살기도 방화 추정 화재 발생…2명 중태

    사건/사고 / 고수현 / 2015-07-22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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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한 주택에서 자살 기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에 형제가 전신 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형제간 가정불화로 A씨(56)가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자살을 기도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A씨와 A씨의 형 B씨(69)가 전신3도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재산피해도 2000만원 가량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와 B씨를 구조하고 현장통제와 함께 인근 주민을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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