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교류로 영호남 상생협력 모색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5-07-26 16: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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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관급 공무원 1명 상호 파견 통해 정책 이해ㆍ협력 증진
    [대구=박병상 기자] 경상북도는 영ㆍ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최근 전라남도와 사무관(행정5급) 1명을 1년간 상호 파견하는 인사교류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교류는 김관용 지사가 2014년 3월17일 영ㆍ호남 상생방안의 하나인 ‘영ㆍ호남 마주보기 프로젝트’와 2014년 11월4일 ‘동서화합포럼’을 통해 상생협력 과제 중 하나로 전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무엇보다 영ㆍ호남 사람들이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차원에서 우선 사무관급 공무원 1명을 상호 파견해 양 도의 정책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바탕 위에 봉사단체, 여성단체, 새마을단체 등 각계 각층의 교류를 확대ㆍ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남도와의 인사교류는 이번이 처음으로, 경북도에서는 이동욱 사무관이 전남도의 해양항만과에, 전남도 이상용 사무관은 경북도 관광진흥과에 상호 파견근무 하면서, 양 기관의 관광정책·마케팅, 해양관광·해양 레저 등에 대한 노하우 교류는 물론 영호남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분야의 교류협력 체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중앙과 시ㆍ군 간 소통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도내 시ㆍ군간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6급 12명이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등에서 상호파견의 형식으로 인사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은 “미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도-시ㆍ군과의 인사교류 확대는 물론 인사교류 대상기관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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