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의회 임춘대 의장을 포함한 의장단은 8월17일부터 20일까지 ‘2015 을지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9일 송파구청과 송파경찰서 을지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장단은 송파구청·송파경찰서 을지상황실에 들러 을지연습 개요와 훈련상황 등의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훈련 중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임춘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로 우리 군병력들이 큰 부상을 당했다.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협하는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으로 무장해 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며 민·관·군이 협동하는 이번 을지훈련을 통해 조국수호를 향한 우리의 응집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날 방문에는 노승재 부의장, 유영수 운영위원장, 이성자 행정보건위원장, 문윤원 재정복지위원장, 나봉숙 도시건설위원장도 함께 참석했으며 비상대비물자전시회, 6.25전쟁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를 둘러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