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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최상철 기자]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번 의안별 상임위원회 활동, 상정된 안건처리 5분발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3개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원안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송파구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인권보장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또 유정인 의원은 ‘송파구의 공공기여금 6500억원을 외면한 박춘희 구청장에게 송파구민은 있는가?’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도 실시했다.

노승재 부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의안 심사와 현장방문, 간담회 등 바쁜 일정이 계속됐는데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주고 집행부에서도 잘 협조해 줘서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며 "본회의에서 안건이 최종 의결되기까지 각 절차와 단계별로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조사와 비교·분석을 통해 내용과 형식을 충실히 갖춘 의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끝으로, 제232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