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원자력산업대전 4일까지 열려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5-09-02 1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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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박병상 기자]원자력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경상북도 경주에서 원자력산업 단일의 첫 전시회가 열렸다.

    도는 2~4일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5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원전 시설이 집적돼 있는 경주지역에 원전관련 협력업체들의 경북 이전을 위한 여건을 구축해 나가고 지역원전 업체들의 원전 수출을 지원할 수 있는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경북 투자 유치 설명회, 원전산업 관련 세미나 등도 개최되고, 대한전기협회에서 주최하는 '2015KEPIC-Week'와 연계 추진되고 있어 원자력 분야별 세미나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최양식 시장, 홍성희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조직위원장, 조환익 대한전기협회 회장(한국전력 사장)을 비롯해 원전 관련기관 장과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홍 조직위원장의 개식선언에 이어 2015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상 시상식, 테이프커팅,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김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원자력발전이 지역발전에 직접 도움이 될 때 지자체 차원의 원전정책 추진이 가능하다”며 “소외된 원전지역 주민들이 원자력을 신뢰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정부뿐만 아니라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최근 영덕지역에 신규원전 추진에 대한 반대여론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등 주민들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표출되고 있어 중앙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며, 대한민국 원자력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도가 원자력안전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국가의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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