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 제로… 개별현장 감시 행보

▲ 최근 제232회 서울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기간 중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석촌호수와 잠실역 버스환승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한 도시건설위원들이 공사 관계자의 보고를 듣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송파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 도시건설위원회가 석촌호수와 잠실역 버스환승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제232회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기간 중 상임위원회 일정에 의한 것으로, 최근 서울시가 석촌호수 수위저하 원인조사를 위한 용역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이와 관련, 위원들은 구 관계자로부터 현재 추진중인 석촌호수 수위·수질개선 및 명소화용역에 대한 보고를 듣고 석촌호수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도시건설위원회는 석촌호수 수위저하는 주민안전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항인 만큼 철저하게 원인조사를 실시해달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위원회는 제2롯데월드 건립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오는 2016년 9월 완공 예정인 ‘잠실역 버스환승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들러 본 후 송파구의 각종 개발사업들로 인해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되는 만큼 공공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버스환승센터 건립과 운영을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