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지역 교통혼잡 완화위해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 최선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진두생 의원(새누리당, 송파3)은 6일 “서울시의 제2롯데월드 주차정책이 인근지역의 교통혼잡을 유발시키고 있다”며 위한 지역 주민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도 제2롯데월드의 교통혼잡 유발 및 불법 주차 등의 문제점과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사업의 현안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진의원은 “교통혼잡 억제책으로 도입되었던 제2롯데월드의 주차예약제 폐지 및 주차요금 인하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되었지만,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과 주차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는 텅빈 주차장의 원인으로 지적된 주차예약제가 폐지된 이후에도 제2롯데월드 주차장 이용 상황은 평일 20%, 주말 31%로 여전히 주차장에 빈자리가 많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제2롯데월드 주차요금(10분당 800원)이 비싸다 보니, 주변 아파트 단지 도로에 불법주차하거나 물건 구매시 무료 이용이 가능한 롯데백화점 주차장으로 차량이 집중되어 인근 지역 교통이 마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진의원은 “인근 지역 교통혼잡 개선과 입점 상인들의 영업부진으로 인한 고통경감을 위해, 제2롯데월드가 롯데백화점처럼 물건을 구매하면 무료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 의원은 제2롯데월드 인근 교통혼잡과 관련, “송파지역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이 계획되었는데, 이 교통혼잡의 상당부분이 제2롯데월드 건립으로 유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제2롯데월드로 인해 도로가 꽉 막혀 있으니, 분당과 위례 쪽에서 넘어오는 차량들이 탄천로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2013년 롯데에서 받은 450억원의 교통개선 부담금 외에 중앙정부에 예산 지원 요청으로 탄천변 동측 도로 지하 4차선 및 지상 공원화에 쓰일 수 있도록 서울시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진두생 의원(새누리당, 송파3)은 6일 “서울시의 제2롯데월드 주차정책이 인근지역의 교통혼잡을 유발시키고 있다”며 위한 지역 주민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도 제2롯데월드의 교통혼잡 유발 및 불법 주차 등의 문제점과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사업의 현안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진의원은 “교통혼잡 억제책으로 도입되었던 제2롯데월드의 주차예약제 폐지 및 주차요금 인하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되었지만,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과 주차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는 텅빈 주차장의 원인으로 지적된 주차예약제가 폐지된 이후에도 제2롯데월드 주차장 이용 상황은 평일 20%, 주말 31%로 여전히 주차장에 빈자리가 많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제2롯데월드 주차요금(10분당 800원)이 비싸다 보니, 주변 아파트 단지 도로에 불법주차하거나 물건 구매시 무료 이용이 가능한 롯데백화점 주차장으로 차량이 집중되어 인근 지역 교통이 마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진의원은 “인근 지역 교통혼잡 개선과 입점 상인들의 영업부진으로 인한 고통경감을 위해, 제2롯데월드가 롯데백화점처럼 물건을 구매하면 무료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 의원은 제2롯데월드 인근 교통혼잡과 관련, “송파지역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이 계획되었는데, 이 교통혼잡의 상당부분이 제2롯데월드 건립으로 유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제2롯데월드로 인해 도로가 꽉 막혀 있으니, 분당과 위례 쪽에서 넘어오는 차량들이 탄천로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2013년 롯데에서 받은 450억원의 교통개선 부담금 외에 중앙정부에 예산 지원 요청으로 탄천변 동측 도로 지하 4차선 및 지상 공원화에 쓰일 수 있도록 서울시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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