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가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8개 중·고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하반기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의장실과 중회의실, 상임위원회실 견학과 의회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를 통해 의장과 의원, 그리고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모의 상정된 안건인 ‘즐겁고 신나는 학교 만들기 조례안’에 대해 제안 설명과 질의, 찬반 토론, 표결 등 전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