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新도청 이전 투자유치 설명회 대성황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5-09-10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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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기업 CEO 300여명 몰려… 시·군별 부스서 1:1 상담도 진행

    [대구=박병상 기자]경상북도가 수도권 기업의 투자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10일 오후 2시 JW메리어트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신(新)도청이전 투자유치 설명회’에 수도권기업 CEO 3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현준 예천군수, 전옥상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경상북도 투자유치 홍보영상물 상영, 참여기관 프로젝트설명, 개별투자상담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부북부지역 8개 시·군과 경북개발공사에서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안동시의 유교문화테마파크, 문화 관광단지조성 ▲영주시의 온천휴양단지 및 장수산업 단지조성 ▲문경시의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의성군의 탑산온천 주변 개발사업 ▲청송군의 기업 및 대학교 연수원 유치, MICE산업 ▲예천군의 예천 제2농공단지, 녹색문화 상생벨트 사업 ▲봉화군의 백두대간 민자 프로젝트, 유곡논공단지 조성 ▲울진군의 오산종합리조트, 죽변해양바이오논공단지 조성 ▲경북개발공사의 신도청 소재지 중심상업단지 분양계획으로 발표시간 내내 참여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프로젝트별 설명이 끝난 다음 시·군별 상담 부스에서 1대 1 상담시간을 마련해 투자가들이 관심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고 프로젝트별 3~4개 기업들이 투자를 전제로 한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져 북부권 발전이 기대보다 조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잘 갖추어진 경북의 투자환경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경북하면 떠오르는 것이 유교문화, 천혜의 자연경관, 백두대간, 청정바다 등을 손꼽을 수 있는데 주제를 잘 잡았다"며 "관광서비스산업에 대한 투자를 심도 있게 고려하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시·군 업무담당 과장들이 설명하고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진정성이 있는 설명이라 더욱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경북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신도시지역은 10만 인구의 자족도시로 개발하는 만큼 이날 소개한 중심상업단지 분양은 세종시 및 전남도청 소재지 등 이전 사례가 증명하듯이 분양받을 경우 바로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돼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경제부지사는 “이번 열기를 몰아 신(新)도청 주변 인프라 조기조성과 경제기반이 약한 경북 북부권 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새로운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람이 모여드는 경북을 만드는 데 전행정력과 최대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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