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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도시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한 조정환 행정복지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의원들의 모습. |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통해 행복위는 지난 제232회 정례회 회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고 시정요구한 사항에 대해 합동 점검을 하고, 도시통합관제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조정환 위원장을 비롯해 김규배·권순선·성흠제·소심향·신성진·유명란·채근배 의원이 동참했다.
232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때 권순선 의원은 U-도시통합관제센터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2010년 개소 이래 내구연한이 경과되고 교체 시점이 지난 저해상도(41만 화소) 아날로그 폐쇄회로(CC)TV로 범죄 검거율이 낮아질 수 있는 우려가 있으므로 첨단 CCTV 교체 예산 확보에 주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권 의원은 CCTV 추가 설치시에는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찰서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에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시스템 관리자와 접속자의 권한부여를 엄격히 통제해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방안도 요구했다.
이에 구 전산정보과 관계공무원으로부터 CCTV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방안, 경찰서 범죄 자료를 활용한 범죄 사각지대 우선 설치 계획, CCTV 정보 접근자 통제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국내 최고의 U-city 관제센터의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구 소재 U-도시통합관제센터는 방범 모니터링, 불법주정차 단속, 수방 및 제설 시설, 은평뉴타운 시설물 관리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1695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상황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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