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연결통로 조기개통… 안전 우선"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가 최근 오전 수원역환승센터 건립현장 및 지하연결통로 개설현장 등을 방문해 환승센터와 롯데몰 지하연결통로 개통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혜련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수·김미경·유철수·이미경·이재식·이종근·정준태 의원은 특히 지난 7월 말 있었던 동대구역환승센터 붕괴사고를 감안해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에 중점을 두고 수원역 주변 도로와 교통상황을 파악했다.

지하연결통로는 오는 10월 개통 예정이며, 환승센터는 내년도에 완료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시민의 편의를 위한 환승센터와 롯데몰 지하연결통로 조기개통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담당부서 및 관계자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주의를 주문했다.

한편 안전교통건설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상임위 활동을 시작해 ‘수원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6000만원의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감액 조정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날인 오는 18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