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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치매환자, 가족, 복지시설종사자,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치매 예방사업을 홍보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하여 한국치매가족협회에서 주최한 걷기대회로, 내외빈과 지역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부대행사, 축하공연과 함께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를 시작으로 동호 수변무대까지 걷기행사가 진행되었다.
임춘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 또한 치매가족 중의 한 사람으로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아직 우리사회에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아 환자들이 오해와 편견 속에 살아가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송파구를 만들도록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라며 기념식의 의의를 되새기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 이성자 의원도 함께 참석하였으며 “치매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일상생활을 해 나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늘 걷기대회를 계기로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관심을 이끌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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