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해당 BJ 방송정지처분 7일…재발방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이달에만 신고 30건 이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장애인한테 사람 대접 해줘야 합니까?"
아프리카TV에서 5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유명 BJ 커멘더지코가 개인방송에서 한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아프리카TV BJ들의 장애인 비하발언은 또 있었다.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에 따르면 BJ 방송천재까루는 "한국기업가서 민폐네 이런 애들 있잖아. 이런 애들은 내가 분석을 해 봤는데 자폐아들이 많은 거 같애. 자기는 막 너무 못하고 집구석에 처박혀 있고 히끼코모리처럼"이라고 발언했다.
BJ 노래하는코트는 상대방이 말을 하지 않자 "이 새끼 이거 이상한데, 장애인같이 행동하는데"라는 발언을, BJ 원큐는 차를 타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나가며 "여기는 또 뭐 전부 장애인이냐. 자랑도 아니고 장애인 저 구석에 좀 해 놓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같은 제보를 받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는 아프리카TV에 시정조치를 요청했고 이에 아프리카TV는 처음 1인에 대해서만 7일 이용정지를, 나머지는 구두경고를 내렸다
그러나 이에 인권센터측에서 조치가 미흡하다며 조치 강화를 요청하자 그제서야 물의를 빚은 모든 BJ에 대해 방송정지 처분(7일)을 내렸다.
이어 ▲제재사유 공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해당 BJ의 공식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시청자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아프리카TV측은 "아프리카 TV의 책임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사죄하며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에 따르면 아프리카 TV 인터넷 개인방송 BJ들의 방송 중 장애인 비하 발언을 접하고 심한 정신적 상처를 받았다는 신고가 이달 초에만 30건 이상 접수됐다.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이달에만 신고 30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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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에서 5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유명 BJ 커멘더지코가 개인방송에서 한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아프리카TV BJ들의 장애인 비하발언은 또 있었다.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에 따르면 BJ 방송천재까루는 "한국기업가서 민폐네 이런 애들 있잖아. 이런 애들은 내가 분석을 해 봤는데 자폐아들이 많은 거 같애. 자기는 막 너무 못하고 집구석에 처박혀 있고 히끼코모리처럼"이라고 발언했다.
BJ 노래하는코트는 상대방이 말을 하지 않자 "이 새끼 이거 이상한데, 장애인같이 행동하는데"라는 발언을, BJ 원큐는 차를 타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나가며 "여기는 또 뭐 전부 장애인이냐. 자랑도 아니고 장애인 저 구석에 좀 해 놓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같은 제보를 받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는 아프리카TV에 시정조치를 요청했고 이에 아프리카TV는 처음 1인에 대해서만 7일 이용정지를, 나머지는 구두경고를 내렸다
그러나 이에 인권센터측에서 조치가 미흡하다며 조치 강화를 요청하자 그제서야 물의를 빚은 모든 BJ에 대해 방송정지 처분(7일)을 내렸다.
이어 ▲제재사유 공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해당 BJ의 공식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시청자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아프리카TV측은 "아프리카 TV의 책임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사죄하며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에 따르면 아프리카 TV 인터넷 개인방송 BJ들의 방송 중 장애인 비하 발언을 접하고 심한 정신적 상처를 받았다는 신고가 이달 초에만 30건 이상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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