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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최되는 성동구 어린이 모의의회는 지역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9월25일 행당초등학교 학생27명 등 총5회에 걸쳐 12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성동구의회 견학·소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안내, 모의의회 체험학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모의의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 등을 안건으로 의장, 부의장, 구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조례안 상정, 제안 설명, 검토보고, 의견제시, 표결 등 실제 지방의회와 동일하게 진행해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를 직접 체험토록 운영됐다.
모의의회 체험학습에는 김종곤 의회운영위원장, 이상철행정재무위원장, 김해선, 신동욱, 남연희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의 모의의회 진행을 위한 보조역할과 어린이들과의 질문직답의 시간을 통해 미래 꿈나무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올바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의회 박경준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참의미와 토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구민의 의회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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