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추어 탄생한 중고 장터 앱 플랫폼 “학교장터”

    IT / 시민일보 / 2015-10-05 2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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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실업 및 취업난 장기화로 ‘3포세대’ ‘5포세대’라는 말이 유행하고, 최근에는 ‘헬조선’ 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정부를 비롯한 청년들은 창업을 해결책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하듯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사업체’ 관련 발표자료(15년 상반기)에 따르면, 작년 이맘때 보다 3.8% 증가한 381만 7000개까지 사업체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두 청년이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물품거래 및 경험공유 플랫폼을 제작하여 화제이다. 최근 창업 키워드가 ‘공유경제’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대학생 정보 및 물품 교류 어플리케이션 중고 장터 앱 ‘학교장터’가 시기를 아주 잘 타고났다는 전문가 평가가 줄을 이으면서, 오픈 직후부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창업자 공동대표 이동준·임갑배는 대학 졸업 후 앱 개발·출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송대학교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중고 장터 앱 ‘학교장터’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학교장터에 대해 “사회에서 가장 큰 소비 주체 중 하나인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거래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때문에 우리는 유행에 민감해 제품 사용 기간이 짧다는 학생들의 소비패턴을 파악해 틈새시장을 노렸다”고 말했다.
    10월 정식오픈을 시작한 대학생 정보 및 물품 교류 플랫폼 중고 장터 앱 ‘학교장터’는 우선적으로 안드로이드 마켓(http://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schoolmarket)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앱스토어에서도 조만간 만나볼 수 있다.

    학교장터 홈페이지(http://school-mar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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