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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금알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승연 작가의 미국 유학 시절 경험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승연은 지난해 6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뉴욕 유학 시절 목격한 중국 부호 2세들의 기부금 전쟁을 이야기했다.
그는 “교내에 미국인 재벌 2세가 6층짜리 도서관 건물을 기부하면 중국 부호 2세들이 모여 학장실을 방문해 더 큰 도서관을 기부하겠다며 금액을 물었다”며 “다음 날 이들 부모가 바로 그 건물을 지을 돈을 보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취업을 못하고 있는 아들을 위해 미국 굴지의 기업에 직접 전화를 건 중국 부호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이 부호는 은행에 10조를 투자하겠다며 투자 조건으로 자신의 아들이 직접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해주라는 것이었다. 직급이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전화를 걸어 불만을 언급했다고.
한편 조승연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화려한 스펙을 과시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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