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자원 활용' 의정활동 접목계기 마련

[안양=최상철 기자]경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최근 경기도에서 주관한 NEXT경기대상을 받은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등 현장 체험활동을 펼쳤다.

보사환경위원회는 광명시의회를 방문해 나상성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접한 두 시의회간의 교류와 현안사항을 논의한 후 함께 동굴 현장체험을 실시해 광명시의회와의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이승경 위원장은 동굴소개와 설명에 대해 광명시의회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두 의회간의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100년전 황금광산으로 개발돼 금·은·동·아연 등이 채굴되다가 1972년에 폐광이 된 가학광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5년 NEXT경기 공모사업에서 100억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시 집행부도 함께 동행했으며 최근까지 관광객 100만명이 관람한 동굴을 보고 폐광의 변화된 모습에 감탄하며 지역별로 잠재된 자원을 훌륭하게 활용한 사례를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