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상징캐릭터 보고회… 캐릭터개발등 활성화 방안 제안

    지방의회 / 임종인 기자 / 2015-10-27 16: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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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상징캐릭터 연구회'가 지난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약 6개월 동안 수원시 상징캐릭터의 기능과 효과를 분석, 수원시 상징캐릭터 활용 방안 제안을 목적으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그동안 연구활동에서 현재 수원시 상징캐릭터의 문제점을 살펴봤으며 상징캐릭터 활성화 방안으로 ▲새로운 수원시 상징 캐릭터 ‘수원청개구리’ 캐릭터 개발 ▲스토리텔링 및 홍보 ▲수원시 상징캐릭터와 마스코트 통합 일원화를 제안했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캐릭터 운영·관리·상품화·홍보 실천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상징캐릭터 전반에 대한 참여의원 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염상훈 대표의원은 “상징캐릭터는 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시민의 정서적 통합과 유대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문화적·경제적 효과를 도모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향후 캐릭터 개발뿐 아니라 수원시 상징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상징캐릭터 연구회는 염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경·김은수·박순영·양민숙·한명숙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했으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시와 협력해 연구를 진행해 수원시 캐릭터 개발 및 활용 정책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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