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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지진경(52) 중앙대 음대 교수가 경기도의 한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것.
지진경 교수는 대전 성모초등학교 1학년 때 첼로를 시작했고 대전여자중학교 3학년 재학 중이던 14세에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촤연소로 입학해 첼로부와 실내악부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로 졸업했다.
이어 파리 에꼴노르말에서 최고 연주가 디플롬을 받았으며 그 후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아카데미 첼로부를 졸업한 지진경 교수는 미국 시카고 루즈벨트 음악 대학원에서 음악대학원 석사 학위를 땄으며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스타커 등을 사사했다.
2007년부터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첼리스트 지진경 사망 소식 안타깝네" "지진경 교수 첼로 소품집 좋아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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