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동구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일자리형 학습인 '아뜨렛길 강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과 함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뜨렛길 강좌는 구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초급 지도사 자격과정으로 올해 미술심리상담, 동화 구연, 전래놀이, 종이접기 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매 강좌마다 20~30명씩 대기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구는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을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에 재능기부 강사로 파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재능 나눔 활동은 미술심리상담을 비롯해 동화 구연, 전래놀이로 각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연계해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술심리상담사 2~3급 자격과정 수료생들은 담당강사의 지도 아래 송현초 병설유치원 7세 반과 ‘꿈틀이 미술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그리기 및 클레이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어린이들의 정서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와함께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과정 수료생들은 최근 동구사랑 및 예원어린이집 1~5세 반을 찾아 직접 제작한 교구를 활용해 다양한 동화구연을 선보였다.
또 전래놀이지도사 3급 자격과정 수료생들은 송현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과 비석치기, 제기차기, 고누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학교 측으로부터 오는 12월 중 추가 강좌를 요청받아 현재 강좌 일정을 조율 중이다.
주민들은 “타 구에서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봤지만 이렇게 구가 연계한 재능기부에 나간 일은 없었다”며 “아이들 앞에 선다는 것이 긴장되긴 했지만 어린이집에 배움을 나누고 현장 경험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길자 평생교육과장은 “구가 양성한 강사들을 학교에 재능기부 강사로 파견해 교육경비를 대체하는 효과를 얻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강좌를 통해 습득한 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일자리형 학습인 '아뜨렛길 강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과 함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뜨렛길 강좌는 구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초급 지도사 자격과정으로 올해 미술심리상담, 동화 구연, 전래놀이, 종이접기 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매 강좌마다 20~30명씩 대기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구는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을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에 재능기부 강사로 파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재능 나눔 활동은 미술심리상담을 비롯해 동화 구연, 전래놀이로 각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연계해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술심리상담사 2~3급 자격과정 수료생들은 담당강사의 지도 아래 송현초 병설유치원 7세 반과 ‘꿈틀이 미술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그리기 및 클레이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어린이들의 정서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와함께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과정 수료생들은 최근 동구사랑 및 예원어린이집 1~5세 반을 찾아 직접 제작한 교구를 활용해 다양한 동화구연을 선보였다.
또 전래놀이지도사 3급 자격과정 수료생들은 송현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과 비석치기, 제기차기, 고누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학교 측으로부터 오는 12월 중 추가 강좌를 요청받아 현재 강좌 일정을 조율 중이다.
주민들은 “타 구에서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봤지만 이렇게 구가 연계한 재능기부에 나간 일은 없었다”며 “아이들 앞에 선다는 것이 긴장되긴 했지만 어린이집에 배움을 나누고 현장 경험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길자 평생교육과장은 “구가 양성한 강사들을 학교에 재능기부 강사로 파견해 교육경비를 대체하는 효과를 얻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강좌를 통해 습득한 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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