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화성특委, 장안지구 게스트하우스 건립 권고안 채택

    지방의회 / 임종인 기자 / 2015-11-16 00: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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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건의 권고안 2건도
    명규환 위원장 "한옥 숙박등 체류형 관광 구축해야"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 화성특별위원회가 지난 13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그 동안 논의됐던 의견을 수렴, 수원시에 건의할 3건의 권고안을 채택했다.

    권고안으로는 ▲장안지구내 한옥게스트하우스 건립 권고안(한옥 게스트하우스 건립으로 체류형 관광 유도, 여유토지 없을 시 도시계획시설 결정확대와 토지매입 적극 검토) ▲수원화성지구내 유휴지 공영개발 권고안(남수동 11-407번지 일원에 개별형 전통 한옥 체험시설 등 관광 편의 위한 휴게시설 조성) ▲화성열차 차고지 이전 권고안(장안동 73-6과 영화지구 내 위치한 차고지는 미관을 해치고 화성 경관을 저해시켜, 연무동 문화재구역이나 연무대 주차장을 지화화해 차고지 구축 검토) 등 3건이다.

    명규환 위원장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전통 체험과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숙박 등 체류형 관광을 구축해야 한다”며 "화성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편의와 기반구축에 지속적인 특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명규환 위원장을 비롯해 한명숙간사, 김진관, 김기정, 한규흠, 백정선, 이재선, 이미경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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