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아이 옷 공유… 경제 부담 '뚝'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8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공유기업인 (주)키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 옷 공유사업을 펼친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어린이집,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유사업에 대한 취지를 홍보하고, 어린이집은 학부모로부터 아이 옷을 모은다. 키플은 옷을 수거해 주민들이 아이 옷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 옷을 공유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키플 홈페이지(www.kiple.net)에 회원가입을 하고 개인별 수거봉투에 작아진 아이 옷을 담아 어린이집에 전달하면 된다.
키플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옷을 수거한 후 아동의류 내부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평가한 금액의 70%를 개인당 키플머니(사이버머니)로 적립해준다. 학부모들은 키플 홈페이지에서 적립된 키플머니를 최대 50%까지 이용해 아이 옷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중구 다산로 32길 5, 02-2263-2626)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중구 서소문로6길 16, 02-363-2627)에서 장난감을 공유하는 키즈토이를 운영 중이다.
이용대상은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지역 주민 또는 구 소재 직장인과 어린이집이다. 회원가입 후 연회비(개인 1만원, 기관 2만원)를 납부하면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우 한 달 대여가 1200건을 넘는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4시까지)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아이들 옷과 장난감 등은 아이들 성장속도에 따라 이용기간이 짧은 만큼 부모들이 공유를 통해 경제적 부담도 덜고 자원의 효율적 분배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8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공유기업인 (주)키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 옷 공유사업을 펼친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어린이집,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유사업에 대한 취지를 홍보하고, 어린이집은 학부모로부터 아이 옷을 모은다. 키플은 옷을 수거해 주민들이 아이 옷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 옷을 공유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키플 홈페이지(www.kiple.net)에 회원가입을 하고 개인별 수거봉투에 작아진 아이 옷을 담아 어린이집에 전달하면 된다.
키플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옷을 수거한 후 아동의류 내부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평가한 금액의 70%를 개인당 키플머니(사이버머니)로 적립해준다. 학부모들은 키플 홈페이지에서 적립된 키플머니를 최대 50%까지 이용해 아이 옷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중구 다산로 32길 5, 02-2263-2626)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중구 서소문로6길 16, 02-363-2627)에서 장난감을 공유하는 키즈토이를 운영 중이다.
이용대상은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지역 주민 또는 구 소재 직장인과 어린이집이다. 회원가입 후 연회비(개인 1만원, 기관 2만원)를 납부하면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우 한 달 대여가 1200건을 넘는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4시까지)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아이들 옷과 장난감 등은 아이들 성장속도에 따라 이용기간이 짧은 만큼 부모들이 공유를 통해 경제적 부담도 덜고 자원의 효율적 분배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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